[면접tip] ep2. 최종면접/ 임원면접/ 특징을 이해하면 준비가 쉬워진다!

    💡 POINT: 질문을 잘 이해하고 자기 나름의 생각을 핵심만 담아 전달하는가? 이 포스팅을 찾아온 대부분의 분들은 임원면접 예상질문을 생각하고 오셨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, 임원면접은 실무면접에 비해 이렇다할 예상 질문이 없습니다. 이력서, 자소서부터 인성질문, 회사이슈 질문, 산업에 대한 질문 등 그 어떤 것에 대해 질문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죠. 직무와 관련된 부분은 실무면접처럼 어느정도 방향이 정해져있지만, 그 외의 질문은 정확한 답보단 답변의 논리력, 자기 나름의 근거, 말하는 태도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아래 임원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. ❗ 임원의 주요 특징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임원들의 특징입니다. 어디든 사바사가 있기 때문에 타 회사는 다를 수 있겠지만 아래 특징으로 ..

    [면접tip] ep1. 실무면접/1차면접에선 무엇을 물어보나요?

    💡 POINT: 내가 데리고 일하기 좋은 사람인가? 주로 1차면접이라하면 실무면접을 의미합니다. '실무면접'이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등장합니다. 실무자라고 하면, 지원자가 향후 배치받을 가능성이 있는 부서의 팀장급이 많이 나옵니다. 따라서 면접자 입장에선 당장 이 사람이 채용이 되면 내 옆자리에 오는 사람이기에 기왕이면 ‘내 말을 잘 알아듣는 똑부러지는 사람’을 뽑고 싶어하겠죠? 또 실무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해 깊이있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를 통해 '이 지원자는 직무와 비슷한 경험에서 이러한 성장과 배움이 있었군. 우리 팀에 와서도 잘 할 수 있겠어.'를 얻어가려고 합니다. 또한 이력서/자소서에 썼던 흥미로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..

    [면접tip] ep0. 면접 당일 완벽할 순 없으니까

    ✏️ 취준생 일기 中 면접시즌이 다가오니까 우울하고 불안하다. 원인은 그 회사와 산업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애착(?)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. 조사해도 끝이없고, 매번 새로운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현직자만큼 해낸다는게 말이 안되지만, 또 공부하면 그만큼 알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내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불안해진다.. 취준생활의 꽃이 면접시즌인 만큼, 제일 스트레스 받는 기간도 면접시즌입니다. 준비할수록 준비할게 더 많아지는 면접 준비, 저 역시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 우울하고 불안했습니다. 취준생 때의 면접 경험을 살려 면접을 면접 준비에 대해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. 이 시리즈는 이런 분들께 유용할 것 같습니다. ✅ 면접준비가 처음이라 어떤 것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르겠는 ..

    내 가치만큼 나를 대우해주는 회사

    '연봉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' 최근 한 중견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 받았던 질문이다. 경력이 없는 신입에겐 당황스러운 질문이었다. '월 300은 받고 싶은데 연봉 3600이라하면 내가 주제 모른다고 생각할까?' 하며 고민하는 찰나 나도 모르게 '3000입니다.'라고 내뱉었다. 그리고 무력감이 느껴졌다. 내 가치를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. 만약 이 회사에 합격하더라도 시작점이 망가진 느낌일 것 같았다. 그날 집으로 돌아와 우선 연봉 구조부터 공부했다. 연봉은 어떻게 구성되었고, 계약시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, 임금제의 종류 등을 조사했다. 지난 해 활동했던 데분 커뮤니티에서 만난 팀원들과 커리어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. 나를 제외하고 모두 경력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이 있다. 이직시 ..